전체 글 (14) 썸네일형 리스트형 글또 10기 회고 들어가는 글작년 9월 말부터 글또 활동이 시작되었다. 글또를 늦게 알게 되어 아쉬웠는데, 10기가 마지막 기수라는 공지글을 보고 꼭 참여해야겠다는 결심이 섰다. 10기 모집을 기다리다 합격하게 되어 정말 기뻤다.글또의 가입 조건은 '삶의 지도 작성하기'였기 때문에, 하루 종일 내가 왜 개발을 시작하게 되었는지부터 더 어린 시절까지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렇게 9월 말 OT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10기 활동이 시작되었다. 나는 글또 다짐글(https://all110.tistory.com/8)을 작성하며 글또 활동을 시작했고, 6개월간의 활동을 돌아보며 처음 세웠던 목표를 점검해 보았다. 목표 점검첫째 - 글쓰기 역량을 키우기글쓰기 역량이 크게 향상되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다른 분들의 글을 보며 많은 .. Java에서는 동시성을 어떻게 다뤄야 할까?(1) 1. 서론이월엔 DevBloom 에서 들은 옥찬호님의 Introduction to Rust Concurrency 강의를 듣고 Java에서 비슷한 개념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궁금해졌다. Rust는 안전성과 성능을 고려한 동시성 모델을 제공하고, Java는 오래된 언어이지만 다양한 동시성 도구를 갖추고 있다.이 글에서는 Rust와 Java의 동시성 구현 방식을 비교하며, 각각의 특징과 장단점을 알아보고자 한다. 특히, 멀티스레드 처리(Fork-Join 패턴, 채널, 뮤텍스(Mutex)), 조건 변수(Condition Variable), 원자적 연산(Atomic Operation) 같은 주요 개념들을 Rust와 Java에서 어떻게 다루는지 살펴볼 것이다.예제는 옥찬호님 발표자료를 참고했다. https:/.. 이월엔 DevBloom 참여 후기 이번 달에는 컨퍼런스 참여를 쉬려고 했지만, 이월에 열리는 DevBloom 컨퍼런스에서 비개발자 직군을 위한 세션도 있다는 걸 본 동생이 함께 가자고 해서 참여하게 되었다. 처음엔 발표 목록을 보면서 크게 끌리는 세션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 절반 이상을 재미있게 들을 수 있었다. 동생과 함께 가니 내가 듣지 못한 발표 중 궁금한 내용을 동생에게 물어볼 수 있어 유용했다. Rust 동시성 개념 정리앱에 AI로 생기를 띄워볼까요? (Semantic Kernel)멀티 에이전트의 구현 및 활용9명의 제품팀이 45명이 되기까지의 여정Stack Overflow 25,000점까지 내가 얻은 것들 Introduction to Rust Concurrency - 옥찬호Rust에서 동시성을 다루는 방법을 정리한 내용이.. 글또와 함께 한 깃미남 Git 특강 서론 및 강의 내용글또에서 깃미남님을 소개해 주시고 연락해 주신 분이 계셔서 강의를 듣게 되었다. 깃은 항상 회사에서 사용하는 부분만 사용하기 때문에 내가 모르는 더 유용한 기능이 있을까 싶어 신청했다. 사소하지만 깃에서 실수하여 시간을 낭비한 적이 종종 있었기 때문이다(예: 머지 실수로 내가 작성한 코드를 날려버리는 등).강의는 2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해 듣고 싶은 내용을 위주로 선정했다. 시간이 부족해서 강사님께서 인터넷에 올려둔 강의 자료도 공유해 주셨다. 인터넷 강의 내용 중 중복되는 내용도 있었지만, 더 많은 것을 알게 되어 유익했다.이번 오프라인 강의에서 다룬 내용은 다음과 같다:오리엔테이션 (강의 소개)Git 내부 구조 및 동작 (Git의 네 가지 객체)G.. 의식적인 연습을 마무리하며 의식적인 연습이 마무리되었다. 2, 3, 4차 활동을 마치고 3주가 지난 1월 2일, 모임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서로의 신년 목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새로운 디스코드 방이 만들어졌다. 의식적인 연습 워크숍을 진행해 주신 사랑님께서 의식적인 연습을 위한 커뮤니티를 만들고 싶다고 하셔서 만들어진 방이다. 해당 방에서 여전히 인증 활동을 이어가시는 분들도 있지만, 나는 현재 멈춰 있는 상태다. 벌써 1월 중순이 지나가면서 신년 목표를 점검하기 위해 의식적인 연습에서 배운 내용을 회고해 보았다. 의식적인 연습 1주차 워크숍목표 설정 및 맞춤형 연습 설계하기(https://all110.tistory.com/10)1주차 워크숍에서는 목표 설정과 맞춤형 연습 설계가 주요 과제였다.나는 "가고 싶은 회사.. 신년 맞이 2024년 회고 2024년이 마무리되었다.올해의 목표는 독서, 운동, 이직이었다. 이 중 가장 간절했던 목표는 이직이었지만, 이루지 못했다. 여러모로 아쉬움이 많은 한 해였지만, 이직 준비를 하면서 또 컨퍼런스나 모임을 통해 다른 분들의 생각을 들으면서 스스로를 많이 돌아보게 되었다. 작년부터 막연히 이직을 생각했지만, 올해 구체적으로 목표를 풀어가는 년도 였던 것 같다. 내년에는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2024년도에 대한 반성이 필요할 듯하다.독서원하는 독서량을 채우는 데 실패했다. 한 달에 1권을 읽겠다고 했지만, 8권밖에 읽지 못했다. 또 하나 아쉬웠던 점은 책을 읽고 독서 감상문을 작성하지 않은 것이다. 글 작성 없이 읽다보니 책을 읽고 나서 느꼈던 감정들이나 생각 정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아쉬웠다. 2025년에는.. Devfest Incheon / Songdo 2024 후기 올해는 스스로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은지 깊이 고민했던 한 해였다.특히, “의식적인 연습” 워크샵 과정에서 내가 가지고 있는 습관들, 만들고 싶은 습관들에 대해 고민하다 보니,나에 대한 메타인지가 부족하다는 것을 많이 느꼈다. 이러한 고민들이 많다 보니,이번 Devfest Incheon / Songdo 2024에서는 기술 세션보다 커리어 관련 세션들을 중심으로 들으며나의 커리어 방향성을 세우는데 도움을 받고 싶었다.이번 Devfest Incheon / Songdo 2024에서 다른 분들이 했던 커리어에 대한 고민을 듣고 싶어 아래와 같은 세션들을 듣고 왔다.시니어 개발자 노하우 - 개발잘하는 방법Dev Real이 말하는 개발자의 문해력개발자 커리어법대생이었던 내가 일어나보니 개발자가 된 건에 대하여개발자.. 의식적인 연습 워크숍 1일차 단순히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절대적인 시간이 많으면 좋은 걸까?주변에서 "열심히 하네"라는 말을 자주 듣는 편이었지만, 목표를 이뤄야 할 때 단순히 앉아서 공부만 열심히 하는 스타일인 나는 최근 이런 의문이 들었다. 이직 준비를 하면서, 막연히 많은 시간을 투자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하며 주말마다 스터디 카페를 끊고 공부했지만, 구체적인 목표 없이 "열심히 하면 되겠지"라는 마음으로 임했던 탓인지 효율적이지 않다고 느꼈다.그러던 중, 이메일로 받아본 Next Step 뉴스레터에서 이런 문구를 보게 되었다."많은 사람들이 특정 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해 단순히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만 기대만큼 실력이 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단순한 반복만으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이 문장을 읽고 큰 공감을 느꼈다. .. 이전 1 2 다음 목록 더보기